ABC 와인 브랜드 CEO 피규어 제작 후기
AU BON CLIMAT 회사가 생소하여 검색해봤더니
처음 상담할 때 생소한 회사라서 인터넷으로 검색햇더니
미국에 본사가 있는 와인 회사로 한국에도 수출하는 회사더군요...
1) 의뢰 상항은 :
해외 본사에서 CEO 분이 사망하셔서 기념하기 위해
의뢰하였습니다. 프레미아에 의뢰 요청한 내용입니다.
CEO 분의 젊은 시절 피규어 와 최근의 피규어 두개를 만들어
과거와 현재를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.
2) 텍스트 조형물
특히 신경 쓴 부분이 텍스트 조형물 입니다. 회사 홈피를 보니
회사의 색이 파란색과 흰색이라서 조형물도 파란색과 흰색으로 표현하였습니다.
촌스럽지 않고 고급스럽게 나와야 하는데, 레진으로 아주 잘나왔습니다.
또한 젊었을 때는 피규어에는 좀 더 역동적인 포즈를 사용했습니다.
특히 가슴 부분에 젊었을 때의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가슴을 여는 포즈에.
회사의 열정이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로고를 표현하였다.
이 부분의 택스트는 정형화된것보다
어렵지만 손으로 양각화해서 도색하여 자연스러움을 나타내였습니다.
3) 하나의 어려운 문제 봉착~~
문제는 ceo분의 젊었을 때의 사진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.
40-50년전의 사진인데..그때는
사진 기술이 발달되지 않아서 없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.
적은 사진으로 비교해보니 역시나 현재의 얼굴형과 40년전의 얼굴형은 전혀 다르더군요.
모두 감안하시겠다고 꼭 만들어 달라고 다시 요청이 오셨습니다.
4) 수염과 머리색의 표현
젊었을 때는 수염과 머리색은 갈색으로 표현하고
나이 드신 사진은 사진대로 백발이셔서 그 표현을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.
수염 부분의 색도 좀 더 디테일하게 제작하였습니다..
만들고보니
평생을 와인 회사를 키우시는 그분의 열정이 느껴졌습니다.
좋은 기념물이 되길 기원하면서 납품하였습니다...
어떠신가요? 이번에도 원래 3d프린트로 된 피규어로 기획하셧다가
저희 재품으로 변경하신 케이스입니다. 이유는 3d프린터로 만들면 장난감 같다고 하셨습니다.
3d프린터 피규어로 만들면 절대 저런 퀄리티가 나오지 않습니다.
이번주는 하남시청 단체 제작이 계획되어있는데.. 포트폴리오에 올려보겠습니다.